TMTC 아카이브

임현수 목사 칼럼: 설교 듣는 기본 자세가 중요합니다

Author
TMTC
Date
2021-03-31 00:05
Views
1600
‘설교 듣는 기본 자세가 중요합니다’

요즘 설교에 관한 비판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비판에 앞서 중요한 한 가지 질문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설교자의 문제에만 온통 집중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혹시 듣는 자의 책임은 없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설교의 은혜는 설교자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마음 밭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주께서도 항상 길바닥 같은 마음, 돌짝 밭 같은 마음, 가시떨기 밭 같은 마음을 경계하셨습니다. 좋은 밭이 되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밭이 될 것에 대한 각성이 더 시급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아이언 사이드는 이런 재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나는 설교의 은사는 받았는데, 청중은 듣는 은사를 못 받았다.“

그럼 설교를 잘 듣는 길은 무엇일까요?

첫째,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어떤 남자 분이 억지로 교회에 끌려 나왔습니다. 아내 기사 노릇하다가 이제는 뒷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달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옛날에는 목사님이 잘 못 알아듣는 설교를 했는데, 요즘에는 목사님이 잘 알아듣는 설교를 하십니다. 설교가 많이 변했어요." 그때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제 설교가 변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마음이 변화된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면 말씀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둘째, 간절한 기대감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행 17:11) 기대감이 있어야 잘 들리게 됩니다. 교회에서 설교를 들을 때는 한 가지에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실 말씀은 무엇인가?" 어린아이다움이 있어야 합니다. 순수한 마음, 열린 마음이 있어야 들리게 됩니다. 편견을 가지고 가면 아무 것도 못 얻습니다. 흠이 있나 없나 하는 꼬투리 잡는 듣기는 병든 귀입니다. 히 5:11을 보면,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고 말씀합니다. 듣는 것이 둔한 귀가 있다는 말입니다. 설교 듣기는 "트집 잡기"가 아니라 "진리 찾기"입니다. 성도는 항상 마음 밭을 가꾸며 설교자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제이 아담스는 ‘형편없는 설교에서 은혜받기’라는 장난기 섞인 제안을 합니다.
“설교가 도무지 들어 줄 수 없는 날에는 아예 설교를 잊어버리고, 찬송, 성경봉독, 기도 가운데서 일말의 깨우침을 줄 수 있는 것을 붙들라.”
“이단 같은 소리나 전혀 엉뚱한 말씀을 전하면, 그 설교를 반대로 듣고 배우라. 나는 저렇게 하면 안 되지 하는 반면교사로 삼으면 된다.”
“30년 동안 회당에 앉아 말도 안 되는 설교를 들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라”

TMTC 홈페이지 풀버전이 곧 오픈합니다.

TMTC 홈페이지 풀버전이 곧 오픈합니다.

이사장: 임현수 목사 | 상임대표: 전성걸 목사

후원계좌: KEB하나은행 261-910027-19904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TM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