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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며

Author
TMTC
Date
2021-04-07 00:21
Views
2140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며’

하루를 보내고, 한 달을 보내고, 한 해를 보낼 때마다 가장 아쉬운 것은 항상 더 사랑하지 못한 것입니다. 교회를 더 사랑하지 못하고, 가까운 형제들을 더 사랑하지 못하고, 굶주린 이웃들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당신의 백성들을 코이노니아 공동체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교제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하나님 이십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단순히 유일신이 아닌 삼위 일체의 신이십니다.

삼위 하나님은 태초부터 인격적인 교감 속에 존재하고 계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들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존재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닮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받고 새 사람을 입어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한다는 말씀 속에는 이런 교제의 회복 사랑의 회복이 반드시 포함되는 것입니다.

교제는 그 자체로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의 교제는 꼭 목표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 성취와 목표 관리에 의해 지배되는 경영 마인드의 세상에서 목표 없는 만남은 시간 낭비처럼 생각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교제 그 자체를 위해서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거기서 진정한 이해와 사랑이 싹트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주님께 기도를 드리는 진정한 목적 가운데 하나도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입니다(고전 1:9). 기도가 교제라는 차원에 이르면 교제의 장은 능력을 공급받는 장이 됩니다. 순전한 교제의 자리에서 우리는 재충전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교제는 교제를 낳고 교제의 축복은 나눔을 낳습니다. 약속의 땅에서 가장 높은 헬몬산의 이슬이 바람이 날릴 때면 작은 산들에 그 축복을 나누는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축복의 나눔은 약속의 땅 전체를 생기 있는 활력으로 춤추게 합니다(시 133편).

성도의 교제가 바로 이런 축복의 나눔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제를 상실한 공동체는 더 이상 건강한 공동체일 수 없습니다. 성도의 진정한 교제는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 교회는 이런 성도의 교제와 간증을 나누는 공동체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거창한 구호보다 하나님의 가족들을 돌아보는 일, 가정교회 식구들을 사랑하는 일, 위원회를 비롯해 각종 소그룹 모임에서, 일대일 모임에서 거룩한 성도의 교제가 활발해지기 바랍니다. 불신자들이 볼 때 가장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모든 계명 가운데 최고의 계명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 사랑입니다. 이에서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이런 저런 교제의 장벽이 많지만 진정한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면 이 모든 장벽도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TMTC 홈페이지 풀버전이 곧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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