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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결산

Author
TMTC
Date
2021-04-28 13:09
Views
2092
'결산'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끝마무리를 잘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결산’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임기의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위임 당시에는 국민적인 영웅이었지만, 마지막에는 미국으로 망명을 가야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부인이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난 후, 그 역시 저격을 당해 부인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마약에 빠져 여러 차례 구속이 되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임기가 끝난 후, 감옥에서 옥살이를 해야 했고, 노태우 대통령도 초췌한 모습으로 감옥에 있는 모습이 마지막 모습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IMF라는 오점을 남겼고, 차남인 김현철 씨가 수감되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두 명의 아들이 각종 이권청탁에 연루, 수감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동생 문제로 각종 비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결국 고통을 참을 수 없어 자살로 인생을 끝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형문제, 내곡동 사저와 BBK 사건으로 또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벌써 몇 년째 차가운 감옥에 있습니다.

대통령을 하더라도 결산이 중요합니다. 무엇이든지 처음보다는 마지막이 더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결산을 잘못해서 인생을 비극적으로 끝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결산을 잘 해야 합니다. 연말이 되면 회사에서는 회계장부를 감사하고, 정부도 관계기관의 국정감사를 합니다. 개인이나 모임, 단체도 반드시 결산이 있습니다.

영국의 작가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1564~1616)는 “끝이 좋으면 만사가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작보다 마지막이 더 중요합니다. 문장도 마지막 결론이 좋아야 전체가 좋은 것입니다.

고사성어 가운데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단어의 문자적인 의미는 '용의 그림에 눈동자를 그려 넣는다'는 뜻이 있지만, 좀 더 넓게 보면 '모든 것의 마지막 마름질'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마지막을 잘 정리하는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바울처럼 정열이 넘치는 사람도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미완성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었다고 해서 어떤 완성에 이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말씀처럼 우리는 이미 얻은 것도 온전히 이룬 것도 아닙니다. 이 땅 위에 사는 동안 인생은 어디까지나 미완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완전을 향하여 도상에 서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생애를 조용히 돌아보면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잘된 일이든 안 된 일이든,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다 잊어야만 합니다. 때로 기억력이 지나치게 좋은 것도 문제입니다. 불유쾌했던 일일수록, 괴롭고 슬픈 일일수록 빨리빨리 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하여 해(害)가 되는 일은 속히 잊어버릴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 보이는 푯대, 즉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앞을 향하여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뒤가 아니라 앞입니다.
우리가 또 한 번 힘차게 전진해야 할 길은 뒷 길이 아니라 앞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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