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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걸 목사 칼럼: 선교 혁신 시대의 선교사역자 연장교육 창출 2-2

Author
TMTC
Date
2020-05-25 03:51
Views
4823

선교 혁신 시대의 선교사역자 연장교육 창출

 

전성걸

 

3.선교사역자들을 재교육하기 위한 연장교육 실천가들이 더욱 필요하게 될 것이다.

비형식교육의 이러한 희망적 예측의 연장선상에서 연장교육 제공자들(정책입안자, 개발자, 운영자, 교수자)의 역할은 사뭇 중요해 질수 밖에 없다. 선교교육 측면에서 연장교육의 중요성과 공헌은 전문적 제공자의 준비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교수자들의 예를 들어보자면 해당 분야에서는 전문가적 자질을 확고히 하고 있지만 가르치는 기술과 방법적인 면에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 교수들은 교수가 되는 과정에서 교수법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는 것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에 있어선 보다 전문적일 필요가 있다. 특히 연장교육에 있어선 더욱 그렇다. 같은 원리로, 연장교육의 기획, 설계, 운영은 기존의 교육 및 훈련과 어떻게 구분되어야 하는가를 분별하고 연장교육의 본질과 특성에 맞는 교수설계 창출이 가능한 전문적 운영자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선교교육의 관점에서 연장교육을 준비하는 모든 제공자들은 일 맡은 분야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적 연장교육 실천가들로 구성될 필요가 있다. 그들은 다양한 배경의 성인학습자로서의 선교사역자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사회교육과 선교교육의 융합체로서의 연장교육을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 시대적 트랜드를 읽고 좀더 창의적인 방법으로 선교사역자들을 위한 연장교육을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전문적 연장교육 제공자원들을 적극 육성하려는 선교교육계의 관점의 확장을 밑거름으로 할 때 더욱 가능해 질 것이다.

 

4.혁신적 기술 환경에 영향을 받은 온라인 선교교육 솔루션이 시도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진보의 주요 수혜자 중 하나는 교육계이다. 사실상 교육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 16세기 금속활자 기술의 발명은 일반 대중들도 성경말씀을 읽고 쓰고 배울 수 있다는 교육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18세기에 접어들어 계몽주의 사상은 보편교육의 가치에 과학을 받아들여 19세기 산업 혁신 시대의 발전적 기틀을 마련 했다. 20세기에 접어들며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사소통 기술이 출현으로 자동화 교육 시스템이 개발 되면서 원격교육의 대중적 활성화에 불을 붙였다. 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한 대중교육의 활성화는 21세기에 접어들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교육적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거기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다. 위기라 함은 교육의 인격적인 면이 결여 됨을 의미할 것이며, 기회라 함은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의 공급이 누구에게나 가능해 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기술의 발전에 힘 입은 교육의 발전에서 잠시 보았듯이 오늘날 선교교육도 혁신적 기술 환경을 선용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밖에 볼수 없다. 한국선교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과 선교 혁신” 연구의 빈도분석의 결과를 보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가장 많이 변화를 겪게될 선교 영역 중 하나로 선교훈련 분야가 비교적 높게 평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 선교를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그렇다”는 대답이 가장 높게 관측 되었다.[1]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선택의 여지 없이 선교교육의 진영이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되 교육의 혁신을 과감히 시도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하겠다.

선교교육이 혁신적 기술 환경을 선용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혁신적 활용이다. e-learning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교육은 사실상 u-learning, m-learning 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2] 최근들어선 교육자원공개운동(OER)을 기반으로 한 OCW(Open Course Wear)와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 교육방법론의 출현으로 전문교육의 보편화/개방화라는 지각 변동도 일고 있다.[3]

이와 같은 온라인 교육의 혁신적 변화와 관련하여 선교교육은 이의 장점을 확인하고 이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할 때가 되었다. 선교교육에 혁신적 온라인 교육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선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연구 되어야 한다. 선교사역자들을 위한 최적의 온라인 교육 환경을 창출함과 동시에 선교교육의 협업 및 관련 데이터를 위한 선교교육 플랫폼으로도 활용 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개발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선교사역자/관련자라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개방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공동체 지향적 선교교육 솔루션으로 구축 될 수 있어야 한다.



[1] 문상철, 4차 산업혁명과 선교 혁신 (서울: 한국선교연구원 kriM, 2017), pp. 60-61.

[2] e-learning을 인터넷 및 이동 통신망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되는 원격 교육이라고 한다면, u-learning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시간, 장소, 환경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학습을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학습체제라고 할수 있다. m-learning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선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학습을 의미한다.

[3] 무크(MOOC)란, 대규모 온라인 공개 강좌(Massive Open Online Courses)의 줄임말로써 양방향 온라인 교육 방법론을 의미한다. 필자는 무크 문헌들 중 조너슨 헤이버(Jonathan Haber)의 저서를 추천한다. 조너슨 헤이버, 대학의 미래를 뒤바꿀 학습혁명 무크 (MOOCs) (서울: 돌베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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