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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아침에 찾아오는 기쁨

Author
TMTC
Date
2021-02-19 02:14
Views
1453
'아침에 찾아오는 기쁨'

고통 당하고 있는 교우들을 생각하며 이 글을 씁니다. 시편에 보면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가정의 위기를 겪는 분들, 부부 관계의 고통의 터널을 지나시는 분들, 사업이 부진해서 괴로워하시는 분들, 자녀들의 방황으로 인해 가슴에 멍이 드는 분들, 갖가지 질병으로 인해 신음하며 생사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죽음의 위기를 느끼며 투병하는 분들을 보며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고통을 겪는 본인보다도 가족들의 고통 또한 말할 수 없이 큰 짐으로 찾아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온다는 약속을 믿자는 것입니다.

기쁨은 아침에 옵니다. 우리는 이 평범한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침은 저녁을 지나고 밤을 지난 후, 비로소 우리를 찾아옵니다. 슬픔의 저녁과 고통의 밤을 지날 때 무엇보다 상황을 원망치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 속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의 고난에 대해서는 관대한 열린 안목이 필요합니다. 너무 쉽게 이웃의 고통이 죄 때문이라고 정죄하고 싶은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욥의 친구들처럼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고난에 대해서는 좀 더 엄격한 자기성찰이 요청됩니다. 혹시 이 질병이 나의 어리석은 실수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은총의 징계가 아닌가를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크게 불러야 합니다. 우리의 질병이 죄로 말미암은 경우, 자기 성찰과 진지한 참회는 우리의 영혼을 말할 수 없이 유익하게 합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치유와 회복의 은총을 준비하시고 아침을 여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노는 잠깐이요, 은총은 영원하다고 노래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저녁에 흘린 아픈 눈물을 잊고 기쁨이 넘치는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씀의 약속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북한 땅 차가운 감옥에서 3년 가까이 경험 했던 긴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밝은 세상에 나왔을 때, 그 때 느꼈던 자유와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끝없는 감사의 마음, 새로 받은 생명의 환희, 한없이 가난한 마음, 영혼 깊은 곳의 찬양이 아침처럼 찾아온 것입니다. 3년의 고난이 30년의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주여, 준비되지 않은 슬픔의 저녁과 고통의 밤을 맞이할 때 제가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제발 이웃을 탓하고 상황을 원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사 아침에 춤추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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