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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교회와 국가의 사활이 달린 문제

Author
TMTC
Date
2021-02-24 08:35
Views
1671
'교회와 국가의 사활이 달린 문제'

교회와 국가의 사활이 달린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에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합니다. 교육이 백년을 준비하는 일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인류가 체득해 온 하나의 진리입니다. 실로 일찍이 교육을 중시했던 나라는 미래가 탄탄대로였으나, 교육을 경시했던 나라는 미래가 암울했습니다. 이 역사의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는 나라들은 오늘도 교육에 국가적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교회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이 교회의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백년대계입니다. 실제로 구약에서 모세는 가나안 땅으로 진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교육을 당부했습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 6:7-9) 신약에서 예수님도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확장하라 하시면서 교육을 당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

오늘 한국 교회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교회가 한국 사회 내에서 영향력이 현격히 약화되고 있는 현상은 이미 1989년 경부터 예고된 현실입니다. 그때부터 한국 교회 내의 교회 학교가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지난 20여 년 동안 심화되어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 학교의 쇠퇴를 막지 못하면 21세기 중반 한국 교회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쇠퇴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영국 교회를 타산지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근자에 영국 사회에 한 충격적인 연구 보고가 매스컴에 보도 되었는데, 앞으로 40년 내에 영국에 교회가 사라질 것이라는 보고였습니다. 그런데 그 보고서 이면을 들여다보면 문제의 원인은, 영국 교회 중 교회 학교가 아직 남아있는 교회는 극히 드물고, 아동, 청소년, 그리고 청년을 위한 신앙 교육 기관 또는 프로그램이 살아있는 교회가 극히 드문 실정입니다. 영국 교회의 교육이 무너지자 영국 교회도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교회 교육의 재건을 위해 무엇인가 몸부림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길만이 내일의 한국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 학교의 예배가 화석처럼 죽어가고 있고, 공과 공부가 아무런 교육적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한국에 가서 제가 존경하던 원로 목사님을 통해 그 지역에 교회가 수백 개가 있는데 교회 학교가 없는 교회가 반도 넘는다는 말을 들으면서 귀를 의심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의 교회 성장도 중요하겠으나 내일의 교회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 심각한 현실로 다가 온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인가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도 키우고, 교육 설비도 개선하고, 커리큘럼도 개발하고, 주일 학교 교사 세미나도 자주 열고, 아이들에게 맞는 인터넷을 이용한 성경 공부도 개발하고, 어린이 제자 훈련도 강화하고, 성경 암송 교육도 하고, 성경적 대안학교도 하고, 방과 후 학교도 하고, 삼대(三代)예배도 개발하고, 교회가 어린이 문화를 성경적으로 개발하고, 위인들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전세계 여행을 통한 산 교육도 개발하고, 음악도, 운동도 함께하는 정서 개발에도 힘써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더 이상 아이들을 방치하면 안됩니다. 손길,눈길, 집중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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