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TC 아카이브

임현수 목사 칼럼: 교회와 식당의 닮은 점

Author
TMTC
Date
2021-03-03 08:59
Views
1540
“교회와 식당의 닮은 점”

어느 식당이든지 특별한 맛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손님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에 가보면 뭔가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보통 먹는 비빔밥이나 설렁탕이라도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이것을 ‘speciality’라고 합니다. 제 경우 서울에 가면 꼭 찾아 가는 설렁탕 집이 두 집 있습니다. 이 두 집 외에는 어느 집에도 가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 맛을 못 내기 때문입니다. 옛날 한국에 살 때 우리 동네에 성북동 기사 식당이 있었는데 그 집은 돼지 갈비로 유명합니다. 아직까지 그 집 같은 맛을 내는 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집에 가면 상대적으로 불만이 생깁니다. 이 집은 왜 이렇게도 맛이 없는 거야?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교회도 그런 것 같습니다.

말씀의 맛이 있고, 사랑의 맛도 있고, 교제의 맛도 있는 그런 교회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문이 중요합니다. 식당은 소문이 잘나면 오지만 소문 한번 잘못나면 문 닫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몇 년 전 토론토 명소에 나름대로 신경써서 개업한 식당이 있었는데 한주 두주 지나면서 좋지 않은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불과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 문을 닫는 경우를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나쁜 소문은 좋은 소문에 비해 확산 속도가 4배나 더 빨리 전파된다고 합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좋은 소문이 전 아시아로 퍼져나가면서 부흥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교회에 대한 소문은 어떨까요? 교회조차 입소문에 의해서 부흥되기도 하고 문을 닫기도 하는 것입니다.

좋은 식당은 서비스가 좋아야합니다. 얼마 전 마켓 플레이스라는 식당에서 정말 착하고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한명의 웨이츠레스를 보면서 우리 일행이 얼마나 기분 좋게 식사를 했는지 모릅니다. 친절한 한 사람은 그렇게도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친절한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매주 환한 미소로 성도들을 맞아 주는 친절한 한 사람이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편의 시설도 좋아야 합니다. 유명한 식당은 건물의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주차장이나, 화장실이나, 간판 하나까지 손님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배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계속해서 뭔가 변화되고 개선되는 느낌을 받으면 단골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그들은 단골들을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교회도 뒷문이 열려 있는 교회는 언제나 제자리 걸음입니다. 맛이라는 차별화, 좋은 소문, 세심한 배려와 친절 ,고객만족, 고객감동의 마켓팅은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식당과 교회는 많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지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TMTC 홈페이지 풀버전이 곧 오픈합니다.

TMTC 홈페이지 풀버전이 곧 오픈합니다.

이사장: 임현수 목사 | 상임대표: 전성걸 목사

후원계좌: KEB하나은행 261-910027-19904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TM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