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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할 말 다하지 말고 삽시다

Author
TMTC
Date
2021-03-08 07:37
Views
1417
'할 말 다하지 말고 삽시다'

좀 엉뚱한 발상일지 모르지만 요즘 귀여운 우리 강아지를 보면서 말 못하는 강아지는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알아듣긴 하겠는데.. 주인이 기뻐하는 대답도 주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니 얼마나 답답할까?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짐승들이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사람에게는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모든 짐승들이 그리고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시끄러울까? 사람들 흉보느라고 밤새우다가 피곤해서 병들어 죽는 동물들이 속출할 것 같습니다.

사람만이 갖는 특권 중의 특권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혀의 권세는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혀가 잘못 사용될 때가 문제입니다. 잊어야 할 말, 아예 꺼내지도 말았어야 할 말, 불필요한 말, 부주의한 말.. 말만 조금 절제했으면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나아졌을 것입니다. 할 말 다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묵상해 보십시오.

무슨 말이든 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을 열지 못하는 건
말하지 않았다는 아쉬움보다 말하고 나서의 후회가 언제나 더 큰 까닭이다.
작은 가슴이 터지도록 하고 싶은 말은 많아도 채 다하지 못하고
가슴에 그냥 묻어야 할 때가 언제나 더 많은 까닭이다.
그렇게 내 병든 가슴은 늘 덧나는 상처들로 아파도 신음 한마디 내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아픔을 듣는 일에 언제나 더 익숙한 까닭이다.
침묵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조급한 내 인내의 고삐를 오늘도 단단히 쥐고서
차마 입을 열지 못하는 것은 나를 향해 말씀하기보다
내 덧난 상처들을 바라보시며 가슴에 그냥 묻어두시는 우리 주님의 오래 참으심 앞에
언제나 무릎을 꿇기 때문이다.

난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이런 말들도 많이 하지만 솔직한 것만 가지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솔직하게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 솔직함으로 인해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것도 지혜롭지 못한 것입니다. 성령 강림 사건 직후의 가장 분명한 변화는 새로운 언어였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성령은 절제의 영이십니다. 성령은 할 말 다하며 살라 하지 않으십니다. 이제 남은 생애는 특별히 말하기 전에 성령의 인도를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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