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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박재훈 목사님의 동요,찬송,오페라

Author
TMTC
Date
2021-03-15 00:25
Views
1564
'박재훈 목사님의 동요,찬송,오페라'

민족의 자유와 주권을 잃어버리고 고통과 신음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시절,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하나님을 몹시도 사랑하는 분이었으며,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기로 결심하고 동요를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산골짝의 다람쥐 아기 다람쥐...
숲 속의 매미가 노래를...
엄마 어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흰 구름 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송이 송이 눈 꽃송이...

이런 동요를 150곡을 작곡하여, 전국의 학교에서 우리말로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찬송을 작곡하여 수많은 교회당에서 어린아이들의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가 하늘나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청년은 또 6.25 동란 후 고아들을 모아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려 수많은 외국인들에게도 감동을 선물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 합창단이 선명회 합창단입니다. 1950년대와 1960대에 전 세계를 순회하며 한국을 알리고 교회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난 오늘, 동요를 부르며, 목청을 다해 찬송을 부르던 그 아이들도 이젠 성인이 되었습니다. 근 6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동요를 작곡하던 꿈 많은 청년은 백발의 노인이 되셨습니다. 그 분이 현재 99세의 박재훈 목사님이십니다.

박재훈 목사님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함에 뛰어난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처럼 장수하게 하시면서 한국 음악의 원로로, 한국 동요의 대부로, 가장 많은 곡을 작곡한 찬송가 작곡가로, 오페라 작곡가로 지난 100년 교회 역사의 증인으로 남겨 놓으셨습니다.

어서 돌아오오, 지금까지 지내온 것,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등의 찬송가 800곡을 남겼고, 어린이 찬송가, 러시아 찬송가, 그리고 유관순, 에스더, 손양원 등의 오페라와 수많은 합창곡, 중창곡, 동요를 남겨 주셨습니다.

나는 박목사님과 86년도부터 함께 사역을 하면서 큰빛교회를 35년간 섬겨오고 있는데, 이제는 저도 원로가 되었으니 세월이 참 빠르게도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30년 이상을 모시고 지냈는데 단 한 번의 갈등도 없었고 변함없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뛰어난 신앙과 겸손 그리고 욕심이 전혀 없으신 검소한 삶 때문일 것입니다.
그 분은 인격자이십니다.

TMTC 홈페이지 풀버전이 곧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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