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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청소의 미학(깨진 유리창의 법칙)

Author
TMTC
Date
2021-03-17 02:26
Views
1439
'청소의 미학'(깨진 유리창의 법칙)

청소를 하고 나면 몸은 조금 피곤해도 기분 만큼은 개운합니다. 그런데 청소는 기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행동까지도 좌우한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깨진 유리창 법칙’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드 교수는 치안이 불안한 골목에 상태가 같은 두 대의 자동차를 보닛(자동차 앞부분의 덮개)을 연 채로 두고, 한 대만 유리창을 깬 다음 일어나는 변화를 지켜봤습니다. 불과 10분 만에 유리창이 깨진 차는 배터리와 타이어 등의 부품이 사라졌습니다. 또 난잡한 낙서로 뒤덮이고 파괴되어 한순간에 고철 덩이로 변해버렸습니다. 반면 유리창이 깨지지 않은 차는 처음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즉,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훼손되고 더러워 보이는 것은 함부로 대하고, 깨끗한 것은 주의해서 잘 보존하려는 사람의 무의식적인 심리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 1980년대 60만 건 이상의 중범죄의 중심 무대였던 뉴욕 지하철이, 오늘날 시민들에게 안전성을 인정받게 된 것은 낙서 지우기 프로젝트 덕분이었습니다. 무려 5년에 걸쳐 전 차량의 낙서 지우기가 단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차차 줄어들기 시작한 범죄율이 3년 후에는 80퍼센트나 급감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낙서 하나, 쓰레기 하나가 사람과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이와 같다면 반대로 깨끗하게 청소를 했을 때 그 긍정적인 효과 또한 결코 작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주변도 치우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국가와 세계를 깨끗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정리를 잘하려면 일단 ‘버리기’를 잘해야 합니다. 국내외에서 유명한 정리 전문가들은 “웬만하면 버리라”고 강조합니다. ‘아깝다’는 생각에 쉽게 내버리지 못하는 것들을 과감히 버리는 것이 청소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비법이자, 복잡한 마음까지 깨끗이 정리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청소는 ‘수시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깨끗함을 계속 유지하는 집은 단연 청소를 자주 하는 집입니다. 이제부터 청소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교회를 깨끗하게 만듭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영혼까지도 깨끗하고 정결하게 가꾸면 좋겠습니다.

내 영혼에 묻어있는 아주 작은 미움, 허영, 원망의 마음들이 차츰 쌓이다 보면 영혼을 더럽히고 결국 사단의 미혹을 용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집과 교회 청소로 말미암아 영혼까지도 깨끗해지는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TMTC 홈페이지 풀버전이 곧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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