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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칼럼: 설교에 대한 이야기

Author
TMTC
Date
2021-03-31 00:14
Views
1351
'설교에 대한 이야기'

설교(說敎)한다는 것, 강도(講道)한다는 것만큼 의미 있고 귀한 사역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단(講壇)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설교를 잘 못한다는 것만큼 불행하고 무의미한 사역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설교 유머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질문 형식의 유머입니다. <설교를 아주 못하는 목사님과 혼자 사시는 할머니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느냐>는 질문입니다. 정답은 <영감이 없다> 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목사님들처럼 설교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없을 것입니다. 평생 새벽 기도회를 인도 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게다가 거의 매일을 설교해야 하고 수요일 저녁에도 설교하고 주일에는 몇 번씩 설교해야 하며, 그 외에도 주중에는 성경공부를 인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또 심방 가서 설교해야 하고 초청 설교해야 하고, 원고 청탁 받고 글을 써야 하고, 매주 칼럼을 써야 하고, 방송 설교도 준비해야 하고...

그런데 제대로 된 영감 넘치는 설교 한편을 준비한다는 것은 그리 쉽게 기계적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설교자들은 남모르는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종종 좋은 책과 설교를 발췌해서 전달(delivery)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음식도 종종 매식(買食)할 때가 있듯이 딜리버리 수준의 설교가 불가피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은혜가 되는 때가 있으나 그러나 그런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기에 설교자를 위한 성도님들의 중보의 기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설교자에게 은혜와 감동을 주시도록 정기적으로 기도해 주시는 것은 성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가서 설교하든지 가장 민감하게 느껴지는 것은 기도의 준비입니다. 기도 준비를 많이 한 집회나 특히 새벽 기도회 같은 곳에서는 설교가 대개 잘 되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꼭 기도해 주십시오.

설교시간에 조는 성도에게 <눈에 고추 가루를 뿌리라>고 질타하는 목사의 말에 대해 <당신의 설교에나 고추 가루를 뿌리라>고 소리치는 성도나... 이런 모습은 덕스럽지 못한 모습입니다. 언행이 일치된 설교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말씀이 살면 교회는 계속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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